거룩한 소녀 마리아(Stations of the Cross, 2014)

오직 순수한 믿음 안에서 위안을 얻을 수 있었던 14세 소녀 ‘마리아’엄격한 집안 속 순종적인 종교 생활을 이어가던 ‘마리아’.어느 날 같은 수업을 듣는 밝은 성격의 ‘크리스찬’과 가까워지면서 그녀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세상을 조금씩 알게 된다. 하지만 ‘마리아’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말문을 열지 […]

운명의 산 낭가 파르밧(Nanga Parbat, 2010)

“나는 산을 정복하려고 이 곳에 온 것이 아니다.또 영웅이 되어 돌아가기 위해서도 아니다.나는 두려움을 통해서 이 세계를 새롭게 알고 싶고 느끼고 싶다…” 수많은 독일의 산악인들에게 정복의 목표였던 산이 있었다. 바로 낭가 파르밧. 이 곳은 수직에 가까운 경사로 인해 상부에 눈이 […]